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경(서북의 저승사자) (문단 편집) === 과거 === 145화에서는 백경이 연화와 만나기 이전 시점이 잠깐 나오는데, 권표가 견습 시절이었을 때였다. 권표에게 귀찮다는 이유만으로 처리한 일을 장부에 기록하지 않아 일이 꼬일 뻔 한 것을 지적하는데, 권표가 귀찮아서 나중에 하려고 미뤄뒀다가 잊었다고 대답한다. 군조는 분노해 자신이 교육을 시켜놓겠다고 하지만 백경은 웃으면서 너 같은 저승사자는 처음 봤다, 재미있는 녀석이라고 한다. 하지만 다음부터는 잘 정리해두고, 우리 일에도 동료간의 협력과 신뢰가 필요하다고 한다. 121화에서 과거사가 풀렸는데, 사실 차사 대장이란 것은 공식적인 직책이 아니었다. 백경은 강력한 카리스마로 차사들 사이에서 대장이라고 불렸던 것. 업무 처리 능력, 전투력, 지휘 능력, 후배 차사 교육 능력 등 모든 방면에서 뛰어났다. 동료 차사들에게서 대장이라고 불리고, 염라대왕에게도 인정과 총애를 받았다. 다른 저승사자들에 대한 관리마저도 잘 했고, 군조와 신조는 백경의 오른팔과 왼팔이었다. 백경이 직접 교육한 견습 출신의 저승사자가 언제나 백경의 곁을 지켰는데, 그 차사가 비영이었다. 비영은 백경이 가장 아끼는 후배였고, 백경은 비영이 가장 존경하는 차사였다. 백경은 누구에게나 존경과 사랑을 받아왔고, 실수도 저지른 적이 없었지만, 단 한번의 실수를 저지르게 되었다. 그 날은 언제나처럼 임무를 위해 이승에 온 날이었다. 이때 한 대사가 "오늘의 마지막은 이 집인가?"인데, 이 대사는 1화에서 비영이 유나의 수명을 거둬가려고 할 때 말한 대사다. 122화에서는 그 집에서 어머니와 단 둘이 사는 연화라는 효녀의 영혼을 거두려고 하지만, 연화는 저승사자들이 옆에 왔음에도 불구하고 죽지 않았다. 연화는 자신이 곧 죽게 된다는 소식을 듣자 놀라는데, 백경은 뭔가 일이 잘못되었다며 자신의 후배가 알아보러 갔다고 말한다. 123화에서는 이승으로 온 유선, 신조에게 염라대왕의 전언을 전해 들었는데, 영혼 회수를 목적으로 나간 차사는 임무를 다하는 것이 저승의 율법이고, 수명이 바뀐 영혼은 잡귀에게 공격받기 쉬우니 연화를 지키라는 명령이었다. 결국 비영, 연화와 같이 동거를 하게 된다. 백경을 보러 온 군조는 대장이 얼른 복귀하시길 바라는 차사들이 많다고 하며 이승에서 지내는 데 별 문제는 없냐고 묻는데, 백경은 잡귀가 든 강도들을 터는 것 외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한다. 그마저도 비영이 잘 도와줘서 어렵지 않게 처리한다고. 124화에서는 연화가 자신에게 어머니의 장례를 치루는 것을 도와줘서 고맙다고 하자 낭자의 어머님 일은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고 혹시 우리를 원망하냐고 말하지만, 연화는 당치도 않다고 한다. 연화가 어머님을 해한 건 도적이었고, 자신의 손에 죽었다고 하면서 떨자 그건 죽어야 마땅한 자가 죽어야 된다고 볼 수도 있다고 말하려다가 낭자 같은 상황이면 누구나 그랬을 거라고 연화를 위로한다. 연화의 잘못이 아니라고 하며 자신의 판단에 딱히 의미는 없다고 하지만, 연화는 어머니를 잃은 슬픔과 죄책감으로 요동치던 제 마음을 진정시켜 주셨다고 한다. 이후 연화의 집으로 찾아온 잡귀들이 빙의된 도적들을 터는 비영을 도와준다. 125화에서는 잡귀가 들린 도적들을 털다가 연화가 무슨 일이냐고 묻자 걱정하지 말라며 연화를 안심시킨다. 연화가 스스로 죄값을 치르기 위해 관아에 찾아갈 때는 비영이 연화 낭자의 어머니의 장례를 치를 때 도적의 시체도 처리했지만, 굳이 제 발로 관아에 찾아갔다고 하자 연화 낭자가 인간 세계의 법을 따르고자 하는 일이니 우리가 낄 문제는 아닌 것 같다고 한다. 이후 연화가 감옥에 갇혀서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못하자 연화를 만나러 온다. 126화에서는 연화가 사또의 수청을 거절한 이유로 감옥에 가자 마음 같아서는 저 자부터 저승에 끌고 가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신조의 교신을 받은 비영에게 연화의 결정난 수명에 대해 알게 된다. 바로 연화가 감옥에 갇힌 날의 다음 날. 그날 밤에는 연화를 지키기 위해서 포졸들을 모두 기절시킨 후, 다리가 풀린 연화에게 [[공주님 안기]]를 시전한 후 날아간다. 연화가 자신이 겪은 일을 이야기하다가 자신이 너무 말이 많지 않냐고 물으면서 얼굴을 붉히고, 저승사자에게 안심했다는 것을 제가 말해놓고도 이상하다고 하자 자신도 이상하다고 한다. 자신이 행하는 일이 나조차 어떤 결과를 가져오게 될 지 예상할 수 없지만, 연화 낭자와 있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놓이니 계속 떠들어달라고 한다. 그리고, 자신이 연화를 좋아하게 된 것을 이상한 일이라고 느꼈다. 많은 영혼들을 저승으로 인도했고, 그들의 죽음에 안타까워한 적은 많았으나, 이번처럼 마음이 요동친 적은 없었다고. 127화에서는 인적이 드문 곳으로 연화와 같이 살게 된다. 비영을 따라온 신조와 군조도 백경을 도와주려 하는데, 신조가 이제 어쩌실 거냐, 앞으로의 계획은 있냐고 묻자 염치없지만 너희라면 내 편이 되어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자 신조는 잘 생각했다고 하고, 군조는 언제까지고 대장을 따르겠다고 한다.[* 계획은 신조가 다 짠다고 덧붙인다. 자신은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으니 도와달라고.] 그러자 신조는 백경에게 연화를 지키라고 하고,[* 계속해서 죽음이 그녀를 찾아올 것이고, 병으로 죽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죽음은 아닐 거라고 한다. 잡귀에 들린 인간들뿐만 아니라 저승사자도 찾아올 거라고. 그러자 군조는 감히 어느 저승사자가 백경님이 지키는 여인을 잡으려 하냐고 분노한다. 신조 왈, 공을 노리는 차사들이 있으니 그건 당연하다고.] 군조와 함께 중죄를 지은 인간들을 죽이는 것을 시작하게 된다. 백경은 연화를 지키기 위해서 비영에게는 물러나라고 하고, 인간에게 빙의된 잡귀들을 상대하는데, 어차피 잡귀가 빙의될 정도로 타락했으니 그 목숨을 귀하게 여길 가치가 어디 있겠냐고 하면서 모두 죽여버린다. 너희같은 쓰레기에게 베풀 자비는 없다고. 이때 해설이 '백경은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이다. 이후 염라대왕은 백경, 신조, 군조가 명령 없이 자의적인 판단으로 인간의 수명에 관여한다는 것을 알게 되자 즉시 저승사자들에게 그 셋을 잡으라고 명령한다. 하지만 저승사자들 사이에서도 그들의 의견이 옳다, 그르다, 입장을 정하지 못한 차사들로 갈리는 바람에 이승과 저승은 순식간에 질서를 잃었다. 그리고, 신조는 백경 일행에 서는 차사들이 많아지면, 자신의 철학을 실현시키려고 한다. 즉, 백경은 연화를 지키려다가 신조의 계획에 이용당한 것. 128화에서는 신조, 군조와 같이 악인을 죽이는 것 때문에 이승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하지만 연화에게는 이 사실을 숨겼고, 신조와 군조에게도 입단속을 시켰다. 그 와중에도 사람을 죽이지 않은 비영은 먼저 저승으로 가라고 하고, 자신처럼 인간에게 마음이 흔들리지 말라고 당부한다. 저승사자들은 백경 일당이 옳다, 백경 일당을 잡아야 한다고 의견이 갈려서 백경을 쉽게 체포하지 못했다. 비영은 묵묵히 백경의 곁을 지켜왔지만, 결국 백경을 체포하게 된다. 백경은 비영에게 체포당한 와중에도 연화를 걱정하는데, 란은 그녀가 저승에서 염라대왕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고, 백경에게 어찌 이리 되셨냐고 묻는다. 그리고 란과 비영이 함께 자신을 체포하려는 일을 꾸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129화에서는 다친 몸으로 연화를 저승으로 데려가려는 란을 막으려고 하지만, 비영, 조호, 유선이 제지해서 실패했다. 연화가 운명이 허락한다면 다시 만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하며 란을 따라가자 연화를 부르며 절규한다. 157화에서 이날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온다. '''사실 연화는 백경이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슨 짓을 하는지 다 알고 있었다.''' 백경이 신조, 군조와 악인을 사냥하고 있을 때, 그날 연화의 곁은 비영이 지키고 있었다. 비영은 연화를 만나고 싶어하는 란에게 백경이 허락하지 않았다며 거절했다. 란이 잠깐이면 된다, 아니면 내가 지금 너와 전투를 벌이고 다른 차사를 연화에게 난입시키는 방법도 있으니 그렇게 되면 연화가 더 위험해질 거라고 한다. 란은 비영과 지금 연화를 데려가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연화는 란에게서 모든 진실을 알게 된다. 연화는 백경을 멈추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되냐고 란에게 묻는다. 지금이라도 저승에 가서 염라대왕을 만나면 되냐고 묻자 란은 더 늦기 전에 선배를 만난다면 영혼의 소멸만은 막을 수 있을 거라고 한다. 하지만 백경이 연화를 순순히 보낼 리 없으니, '''연화는 비영에게 백경을 배신해달라고 부탁했다.''' 158화에서 연화는 비영에게 그분을 위한 일이니 부탁해달라고 했다. 비영은 란에게 네가 알렸냐고 물으려 하자 란은 연화 낭자의 의지라고 말한다. 란은 연화 낭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상황을 숨김없이 전달했을 뿐이고 결정은 낭자의 몫이었다고 한다. 연화는 염라대왕에게 찾아가서 자신이 저지른 살인, 백경이 자신 때문에 지은 죄에 대해서도 책임을 나눠지게 해 달라고 부탁드려 볼 것이고, 백경이 더 이상 죄를 짓지 않도록 부탁드린다고 비영에게 절까지 한다. 비영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고. 그리고 129화의 시점으로 전환된다. 비영은 백경에게 연화의 뜻이라고 말하려 했지만, 백경은 비영이 자신을 배신한 것에 매우 분노했으며 이성을 잃었다.[* 그 표정 변화가 별로 없는 비영이 흠칫했을 정도로 분노했다.] 비영은 백경이 회복해서 난동을 부리기 전에 염라대왕에게 강제 전송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